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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도와주미]결혼식 사회를 볼때 어떤 이벤트를 하면 좋을까요?#신랑 애교(귀요미) 테스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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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도와주미]결혼식 사회를 볼때 어떤 이벤트를 하면 좋을까요?#신랑 애교(귀요미) 테스트

여러분의좋은날 2017. 7. 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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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웨딩 도와주미 "좋은날" 입니다


오늘은 밖에 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있네요...운동 삼아서 항상 걸어서 출 퇴근을 하고 있는대...오늘은 우산 쓰면서 출근 하느라 애먹었네요


얼마전에 집중호우로 청주지역이 많은 피해를 입었는대요....이번엔 딱 필요한 만큼만 필요한 곳에 내리고 그쳤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자 비도오고 막걸리에 전이 땡기는 오늘 금일 포스팅은 결혼식 행진전 이벤트 그 3번째 시간 입니다


보통 행진전에 이벤트를 진행하면 대상이 " 신랑 " 이 될 수 밖에 없는대요...사실 우리 신부님의 경우 웨딩 드레스를 입고 계시기 때문에


이동이나 과한 동작을 요하는 이벤트를 부탁 드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 그래서 이번 이벤트도 우리 신랑님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인데요




우리 신랑님의 숨겨 놓았던 애교와 귀여움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벤트 "신랑의 애교(귀요미) 테스트" 입니다


보시기 편하도록 직접 진행하는 멘트를 예로 들어서 보여 드릴께요



사회자 : 이제 어느덧 예식의 모든 순서를 마치고 신랑,신부 두사람의 행진 만을 남겨 두고 있는데요 두분을 보내드리기전에 우리 양가 혼주님들 

염려 하지 마시라고 , 신랑님께 간단한 테스트 한번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부님 , 혹시 우리 신랑님께서 평소에 애교가 있으신 편인가요?"

( 신부님의 대답을 듣고 상황에 맞게 애드립 EX. 아 그래요? 그럼 이테스트 꼭 해봐야 하겠네요 ^^)

그래요 그럼 오늘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우리 신랑의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시게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신랑님 , 한창 유행하던 귀요미송 아시죠 ?

(신랑이 알면 바로 이어서 진행 , 모를 경우 신랑,신부 친구 한명을 불러서 간단한 이터뷰 후에 시범을 보여 달라고 요청해서 시킨다 )


특별하게 노래는 제가 불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 , 이더하기 이도 귀요미 ,육더하기 육도 귀요미 ) 

신랑님께선 귀요미가 들어가는 부분에 자신의 이름을 대면서 리듬에 맞춰 귀여운 행동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마음 편하게 

우리 신랑님 어머님 앞에서 한번 가도록 할께요 ... 신랑님 어머님 앞쪽으로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어머님께선 귀요미송을 다들으시고 

우리 신랑이 귀엽다고 생각 되시면 꼬옥 한번 안아주시기 바랍니다 ^^


시~작 ( 사회자가 노래를 불러준다 천천히~ 충분히 귀여운 행동을 할 수 있도록 ) 여러분 박수 부탁 드릴께요

( 어머님 앞에서 귀요미송을 마치고 ) 자 잘해주셨습니다......참 귀여웠죠 여러분 ? 네 박수 부탁 드립니다.. 그럼 이어서 가보겠습니다


신랑은 우리 장모님 앞으로 이동해주십시오 .....이번엔 특별하게 우리 장모님께 더욱 업그레이드된 귀여움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신랑이 직접

노래를 부르면서 귀여운 행동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귀요미라는 가사 대신에 우리 신랑님 이름을 넣어서 진행 하겠습니다.(POINT)

우리 장모님께서 만족 하실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장모님께서도 우리 사위가 아니 우리 아드님이 정말 귀엽다고 생각 되신다면

노래가 끝나면 꼬~옥 한번 안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자~ 갑니다. 여러분의 큰 박수가 필요 합니다

( 귀요미 쏭이 끝나고 어머님이 신랑 안아주시면 )


여러분 보셨죠 우리 신랑 듬직하고 멋지기만 한줄 알았는대 이렇게 숨겨져있는 애교도 있는 완벽한 남자압니다 박수 한번 부탁 드립니다

( 뻘쭘해할 신랑을 위해 마무리 멘트도 해주면 좋겠죠 ^^)



벌써 결혼식 행진전 이벤트 3번째 시간인대요 ^^ 개인적으로 귀요미 이벤트는 반응도 좋고 하객분들도 좋아하시는 이벤트 입니다


하지만 모든 이벤트는 사전에 신랑,신부님과 꼭 이야기를 하시고 진행하는게 좋구요 분위기를 살펴보고 꼭 맞는 이벤트를 진행 하면 좋습니다


물론 상황을 봐서 이벤트를 진행할 분위기가 아니면 과감하게 생략 하는 강단도 필요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웨딩 도와주미 "좋은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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