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오페라 컨벤션 웨딩홀에서 있었던 웨딩MC 진행 스케치

안녕하세요 웨딩 도와주미 "좋은날" 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온 원주에 위치한 오페라 컨벤션 웨딩홀 웨딩MC 진행 스케치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서울,경기권을 제외하고도 여러 지방에서 문의가 많이 오곤 하네요

하하핫....저도 이제 전국구MC로 발돋움을....하핫 ^^;; 농담 입니다

다음달에도 강원도에 위치한 경포대 비치호텔에서 예식이 잡혀 있는데...요즘들어 강원도를 자주 가게 되는것 같아요

곧있을 추석엔 벌초를 위해 삼척에도 갈 예정 이랍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우선 위치부터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당일 2시 예식이어서 아침에 일찍 고속버스 터미널에가서 원주행 버스에 몸을 싣었습니다

여유있게 터미널에 도착해서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요

사실 원주정도되면 대중교통 보다는 자차로 이동하시는게 훨씬 수월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전식이 끝나서 서둘러서 웨딩홀 안쪽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아직 시작하려면 여유가 있는대도 하객분들이 3분의1정도 착석해 계셨어요

오페라 컨벤션 웨딩홀에는 홀이 총3개가 있습니다

아리아 홀 , 소나타 홀 , 칸타타 홀

제가 오늘 진행할 예식은 칸타타 홀에서 있었습니다

칸타타홀의 단상쪽 모습이에요 

화이트 컬로로 깔끔하고 심플한 모습이죠?

칸타타홀의 큰 특징중에하나는 몽환적인 홀 분위기에요!!

약간.....영화  "아바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실제로 오셔서 홀을 보시면 제마음이 이해가 되실꺼에요

신랑,신부님과 미팅을 마치고 홀안에 들어와서 웨딩도우미 분과도 간단히 진행에대해 입을 맞췄습니다

예식 시작 15분전 오늘 예식은 독특하게 사회자가 성혼선언문을 낭독해 드렸습니다

간혹 혼주님들께서 낭독을 부담스러워 하시거나 꺼려 하신다면 사회자가 낭독해드리는 방법도 있답니다

주례없는 예식이라고 해서 꼭 양가 혼주분들께서 성혼선언이나 덕담에 참여해야 하는것은 아니에요

사회자와 사전 컨설팅때 충분히 의논하여 사회자의 주도하에 진행 할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답니다

                                               

오늘 예식은 신랑과 신부측 지인 분들쪽에서 준비해 주셨어요

두번째 축가는 신부측 사촌동생분과 동생분의 지인분께서 준비해주신 김동률,이소은 의 욕심쟁이 란 곡이 었는데요

두분다 노래를 정말 잘 부르시더라구요 완전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이 감동을 그대로 담아 신랑,신부의 행진 순서까지 깔끔하게 진행해 드렸습니다

예식을 마치고 신랑,신부님께 인사를 드렸는데 손까지 잡으시며 너무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혼주님들께서도 연이어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느데 제가 더 송구 스럽더라구요

서울로 가는 발걸음이 신랑,신부님 덕분에 더욱 경쾌하고 즐거웠습니다

지금까지 원주 오페라 컨벤션 웨딩홀 웨딩MC 진행스케치 였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