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장애이해 교육 하트해피스쿨 방이초등학교 [진행스케치]

안녕하세요 "좋은날" 입니다

하지만.....야외로 외출 하기엔 "안좋은날" 이네요

한동안 비가 오고 습하더니 근래에는 후덥지근....불볕 더위가 계속 되고 있네요

오늘 포스팅은 제가 작년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장애 이해 교육 "하트해피 스쿨" 진행 후기 입니다

처음 들어보신분들이 많으 실텐대요 하트 해피 스쿨은  하트하트 재단이 주최하고 S-oil 과 생명보험 사회공헌위원회가 후원하는

"장애 이해 교육" 입니다.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리자면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멋진 연주자로서의 삶을 살고있는 강사님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저는 작년 4월 부터 함께 하고 있는대요....얼마전에 송파에 위치한 방이 초등학교로 진행을 다녀왔습니다

방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이 되었구요

도착하니 현수막과 스크린이 먼저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제가 하는일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분들의 공연전에 "발달장애"에 대해서 이해를 돕고

우리 친구들이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과 더불어 함께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 을 하고 있어요

교육 시작 10분 전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하나둘씩 방석을 가지고 체육관에 들어왔어요

방이 초등학교는 3학년,5학년,6학년에 특수학급이 있다구 해요

실제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 아닌가 싶어요

제가 진행하는 파트인 장애이해 교육이 끝나고

기적을 연주하고 있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연주 시간 입니다

안두현 지휘자님의 지휘아래 우리 친구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한결 단원의 트럼펫 솔로와 함께하는 "가브리엘의 오보에"는 방이초등학교 친구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경청하고 있는 우리 방이 초등학교 학생들이에요

장애이해 교육때도 손도 번쩍 번쩍 들고 참여도 열심히 해주는 우리 친구들 이었는데요

연주 감상 태도도 정말 100점 만점에 100점 이었습니다

여기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대해 잠시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2006년 하트하트재단에서 창단하였으며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통해 전문 연주가의 꿈을 키워가는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연주단체 입니다. 창단 이후 550여회의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발달 장애인이 음악으로 자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수준높은 하모니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신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장애에대한 인지교육이 많이 부족 하기 때문에 "하트해피스쿨"은 앞으로도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찾아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하트해피스쿨"에 관한 소식 많이 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