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없는 예식 준비하기 [혼인서약서]#사랑의 서약 3

 

안녕하세요 "좋은날"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3 사랑의 서약 세번째 시간 입니다 이왕이면 많은 양식들 속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고르는게 가장 좋잖아요

그래서 오늘도 몇가지 사랑의 서약 양식들을 준비 했습니다

신랑 신부가 번갈아 가면서 낭독을 하는 형태의 사랑의 서약 형태 입니다

#1 사랑의 서약

신부 

이제 한 평생을 이렇게 손잡고 함께 가야 할 사람

나의 정신 없는 수다와  , 일상의 피곤함 , 그리고 대책 없는 애교를 언제나 묵묵히 받아 주는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나의 편이 되어주는 사람

당신이 있기에 이 꼬불거리는 산 길 같은 인생 믿고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 같은 당신 , 바다 같은 당신 내 사람 당신을 사랑합니다

신랑

오늘 저는 남편이 됩니다.

오늘 저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난 당신이 기댈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의 미래와 우리의 결혼이 보여줄 가능성들..

무슨 일이 있어도 전 준비 되어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 가고 , 인생을 이어 가고

오늘 당신과 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 됩니다

함께

서로 다른곳에서 태어 났지만 앞으로는 같은 장소에 있을 것이면 

서로 다른 하늘을 보고 자라났지만 앞으로는 같은 하늘을 보게 될 것이며

서로 각자의 부모님을 섬겼지만 앞으로는 함께 부모님을 섬기게 될 것이며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앞으로는 하나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

#2 사랑의 서약

신랑

오늘 이시간 나 OOO은 여러 어르신들과  친지들의 축복속에서

그대 OOO를 맞이하여 백년의 예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함께하는 날들이 물 흐르듯 순탄하지만은 않겠지만

당신의 앞에 서서 영원한 바람막이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나 OOO은 OOO을 아내로 맞이하여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고 위하며 , 위로는 부모님을 공경하고 아래로는 자식에게 존경받는

의와 사랑이 충만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할 것을

하늘과 땅과 여러분 앞에서 서약 합니다

신부

바다가 모든 강물을 사양치 않고 받아들이는 것과 같이

나 OOO는 그대 OOO을 남편으로 맞아 바다와 같은 겸허한 자세로 매사에 임할 것 입니다.

은혜를 베풀되 원망치 않으며 원하기는 하되 탐내지 않으며 태연하되 교만하지 않으며

위엄이 있으되 사납지 않은 아내가 되어

OOO에게 애정의 거름과 진실의 빛을 받아 행복한 열매를 맺어 

사랑의 향기로 가득찬 가정을 만들어 나갈 것을 

이자리르 빌어 하늘과 땅과 여러분 앞에 서약 합니다

함께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앞으로는 두발이 하나가 되어 하나의 길을 갈 것을

소중한 이 순간 양가 부모님과 여러 하객을 모신 자리에서 맹세합니다

오늘도 2가지 의 사랑의 서약서 양식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실 사랑의 서약문을 작성하다보면 감성적이되고 진심을 담아서 쓰게 되기 때문에...다소 오글오글한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동안 말로는 표현 못했던 이야기 혹은 감정들을 담아 솔직하게 서로에게 표현하는게 좋은 사랑의서약이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2종류의 사랑의 서약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 또 다른 양식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봐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웨딩 도와주미 "좋은날"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