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없는 결혼식 준비하기 [덕담/축사] Part 2

안녕하세요 웨딩 도와주미 "좋은날" 입니다.오늘 포스팅은 지난번 포스팅 해드렸던 주례없는 예식 준비하기 [덕담/축사] 두번째 시간

입니다.주례없는 예식을 준비하시다보면 느끼시겠지만 사랑의서약 이나 성혼선언 , 덕담은 최대한 다양한 양식을 살펴보고 

입맛에 맞는 문서를 토대로 작성하시는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편안한 방법 입니다. 금일 포스팅을 통해서 덕담이나 축사를 준비하고 계신 혼주분들이나 지인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혼주님 덕담/축사 #1

신랑측 아버지 덕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저희 아들 OOO 와 며느리 OOO에게

자식을 가장 잘 아는 아비로서 부탁하고자 한다.

아들아  "교만하지 말거라"

네 주의의 모든 사람은 네 스승이라 생각해라

나보다 한 가지 이상의 훌륭한 지혜를 가지고 있음을 명심해라

그리고 세상에 공짜란 없단다

모든 결실은 노력의 댓가임을 명심하거라

그리고 며늘아 ,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가 되어라"

이해타산이 앞서는 사람이 되면 내가 어려움에 처했을때 주의에서 멀어지고

외톨이가 된다는 것을 알거라

둘다에게 바란다.

"가정은 희망의 발원지요 , 행복의 중심지이다."

서로에게 배려한만큼, 좋아한 만큼 , 사랑한 만큼

그 만큼 가정이 행복해진다는 것을 명시하거라

오늘 시작하는 설렘과 기쁨이

곧 먼 훗날에 행복으로 마무리 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인다.

마지막으로 예쁘고 훌륭한 딸을 저희 가문에 며느리로 맞게 해주신

사돈 어르신들과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친지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혼주님 덕담/축사 #2

신부측 아버지 덕담

오늘 이 좋은날에 먼길 마다 하지않고 여기 우리 아이들의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양가 가족 ,친지 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이렇게 기쁜날 , 어떤 덕담이라도 지금 막 부부가된 우리 딸과 우리 사위가 

오늘 각자 스스로 다짐하는 각오만 할까 싶어

여러말 하지않고 딱 한가지만 부탁 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린 사위 OO , 사랑스러운 우리딸에게

오늘 아빠가 해주고 싶은 말은 딱 한가지다.

남자는 자신을 알아 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걸고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말이 있다.

아빠는 서로 다른 두사람이 만나 부부로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도리와, 행복의 비밀이 여기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

힘들고 지칠때에는 오늘 너희들이 서약할때 증인이 되어주신 앞에계신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을 떠올려 보아라

이 분들 앞에 부끄럼 없도록,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을 전하다.

OOOO년 OO월 OO일

두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아빠가.

금일 포스팅은 각각 신랑측 아버님과 , 신부측 아버님께서 낭독하시는 형태의 덕담/축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보통은 덕담/축사의 시간에 이렇게 혼주님들께서 덕담을 해주시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신랑,신부의 친한 친구나 지인이 

축하 메시지나 축하 편지를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자 역량으로 내빈분들과 인터뷰 형식으로 축하 메시지를 듣는 방법도 있구요 

신랑,신부님의 스타일을 자유롭게 반영한 결혼식 하객과 함께 호흡하는 결혼식을 원하신다면 주례없는 결혼식을 추천 드립니다.

지금까지 웨딩 도와주미 "좋은날"이었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