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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알고나면 더욱 재밌는 이야기[이야기속으로]

여러분의좋은날 2017. 8. 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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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좋은날"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인을 만나서 담소를 나누거나 혹은 대중들앞에서 이야기를 해야하는 일이 생겼을때 요긴하게 한번쯤은 꺼낼수 있는 재밌는 이야기들을 몇가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오늘 포스팅의 이야기들을 사용하지 않으실수도 있겠지만 한번 보시면 그래도 아....이런 이야기들이 있었구나 하시면서 흥미로우실꺼라 생각 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붉은색으로 이름을 적으면 뭔가 안좋은일이 생긴다 혹은 죽은 사람의 이름을 적을때만 붉은색으로 적는다. 과연 이야기는 어디서부터 나온 이야기 일까요? 어린시절 집안 어른들이 하셨던 말을 듣고 그대로 믿고 지금 까지 살아왔었는데 이 이야기에도 유래가 있다고 하네요.


- 옛날 중국에서는 붉은색을 고귀한 색깔로 여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황제들이 입는 도포도 붉은색으로 지어 입었구요.하지만 그 붉은색도 춘추전국시대 까지는 귀족이나 높은 사람들만이 아닌 평민들도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는 색이었답니다. 시장에는 붉은색 의복이 있었고 떡도 붉은 시루떡과 비슷한 떡들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진시황이 황제의 권위를 최고로 높이기 위해 붉은색은 고귀한 색이며 자신만이 붉은색으로 이름을 쓸 수 있게 했습니다. 그래서 옥새를 찍을때 사용하는 인주도 붉은색으로 만들게 했고 심지어 자신이 쓰는 먹도 붉은 과일과 꽃잎즙을 먹여 붉은색으로 만들었습니다. 붉은색 사랑에 열광하던 진시황은 자신 외에 붉은색으로 이름을 적는 사람을 사형에 처하게 했고 그로인해 사람들이 혹시나 붉은색으로 자신의 이름을 적으면 자신의 목이 달아날까봐 붉은색을 오히려 불길한 색으로 생각하고 그때부터 붉은색으로 자신의 이름을 적는일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붉은색으로 이름을 적지않게 된것이 이 이야기로 부터 유래된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 13일의 금요일 하면 어떤생각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불길하다, 안좋은날이다 라는 생각을 먼저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13이란 숫자는 서양이나 동양을 불문하고 불길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연 13이란 숫자가 왜 불길하게 여겨지게 됐을까요.


- 보통 병원이나 호텔을 가게되면 4층이없거나 다르게 표현해놓은 곳들이 있습니다 호실도 4호실이나 13호실이 없는 곳도 꽤많이 있구요 특히 그리스도교권에서는 13을 극도록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13공포증이 있을 정도로 13이란 숫자를 매우 싫어 합니다. 고층 호텔에는 13층이 아예 없고 13째 구역은 의회끼리 결정을 해서 다른 이름으로 변경한 거리가 있을 정도로 13혐오가 아주 심각합니다. 이렇게 그리스도교권의 나라에서 13을 꺼려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처형당하던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고 최후의 만찬을 함께한 사람의 숫자도 예수를 포함해서 13명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성서가 만들어지기 이전에도 13이라는 숫자는 이미 환영받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고대에는 12진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13이란 숫자는 다루기가 무척 까다로웠습니다. 2,3,4,6으로 나눠지는 12와는 달리 13은 어떠한 숫자로도 나눠지지 않기 때문에 13이란 숫자는 꺼려지게되고 불길한 숫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유래가 전해지며 13이란 숫자에대한 인식이 안좋아 지기 시작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영향으로 13이란 숫자를 어는 순간 불길한 숫자로 생각하게 된것 같습니다. 이야기도 역시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핫도그" 가끔은 이 음식이 왜 핫도그 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과연 핫도그는 왜 핫도그가 되었을까요?


- 빵 사이에 소시지를 끼우고 그위에 소스와 피클을 갈아서 만들어먹는 핫도그는 간편하게 만들어서 한끼 식사를 뚝딱 해결할 수 있어서 예전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핫도그가 판매 된것은 1900년경 뉴욕의 폴로 경기장에서 였습니다. 당시 핫도그는 소시지를 사용한다고 해서 "비니"라고 불렸습니다. 비니라는 이름에서 어떻게 핫도그가 되었을까요 ? 1900년 첫 등장후에 그로부터 몇년 뒤에 만화가 도건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만화에서 핫도그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사용했었다고 한다. 그게 굳어져서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여기에는 서로 다른 두가지 주장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만화가 도건이 빵속에 넣는 소시즈를 개고기로 만드는것이라고 이야기해서 독자들이 오해하도록 악의적인 장난을 친것이라는 주장이 있고 두번째는 소시지가 길쭉한모양을 하고 있어 닥스훈트를 닮았기 때문에 핫도그라고 불린다는 설이 있다. 한가지더 재밌는 이야기를 하자면 중국에서도 핫도그를 "열구" 뜨거운 개라고 표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핫도그는 왜 핫도그라고 불리우게 됐을까요? 오히려 이야기를 하다보니 더 궁금해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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