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日서 고양이에 물려 SFTS로 사망...포유류->사람 전염 첫 사례]

안녕하세요 "좋은날" 입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 하다보니 ... 11시00분 폭염주의보 야외 활동 자제 해주세요 라는 문자를 한통 받았습니다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 계획 세우고 계신분들 많으실 텐데요...야외 활동시에 주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전할 내용은 일본에서 50세 여성이 고양이로부터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질병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 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수 없는대요... 진드기에 물리면 발병하는 SFTS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우선 발췌한 기사 원문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뉴시스 원문

일본의 50대 여성 한 명이 고양이로부터 전파된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질병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포유류로부터 인간에게 전염된 진드기 매개 질병 사례로는 세계 최초인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BCC 방송이 25일 보도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 여성이 지난해 허약해 보이는 길고양이를 도와주려다 고양이에 물렸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그로부터 열흘 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증세로 숨졌다. SFTS는 진드기에 물렸을 때 걸리는 질병이다

그러나 숨진 여성에게서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의사들은 이 여성이 진드기에 감염된

고양이에 의해 병이 전파된 것이 틀림없다고 보고 있다

SFTS는 비교적 새로운 감염병으로 주로 한국과 일본,중국 등 3개국에서 나타나고 있다

치사율은 최고 30%에 달하며 특히 50살 이상의 사람들에게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SFTS가 나타났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 여성의 사망 사례는 극히 드문 경우지만, 쇠약해 보이는 동물들과의 접촉은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진드기에 물리면 라임병을 일으켜 치료받지 않으면 죽음에 이를 수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까지가 뉴시스 원문 입니다 

기존까지 진드기에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사례만 있었던 SFTS가 처음으로 포유류를 통해 감염이 되었구요

이제 더이상 진드기 안전지대는 없는것 같습니다

여름 휴가를 맞아 산이나 바다로 피서를 가는 분들 많으실 텐대요...이에 따른 활동시 진드기 감염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아는것이 힘이다" 라고 하죠 진드기로 인해 발병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이란 ?

-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증상으로는 구토,설사,결막출혈등이 나타 납니다.

심할경우 신경계증상, 혼수상태가 발생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게다가 치료제나 백신이 아직 없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SFTS 감염자 중에서는 농업,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고, 풀과 접촉할 때는 주의 해주셔야됩니다

물리면 무조건 감염 된다 ? 그것은 아닙니다. 진드기 중에 SFTS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진드기에게 물리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진드기는 피부에 붙으면 고정되면서 몇날 며칠을 흡혈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진드기를 손으로 땔 경우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을 수 있어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렇게 위험한 진드기 감염 예방 수칙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야외 활동 후에 옷을 털어준 후 세탁을 한다

2. 목욕 전 몸에 붙은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 한다

3. 풀밭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돗자리를 이용한다

4. 옷을 풀밭에 놓지 않는다

5. 등산시에는 등산로로만 다닌다

6. 야생 동물과의 접촉은 금한다

7. 풀 숲에 들어갈 경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한다

8. 옷을 살의 노출부분이 없도록 입니다

출처 - 국민안전처

여름철 산으로 바다로 피서가시는 여러분 예방 수칙 꼭 참고 하셔서! 안전한 휴가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