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여자친구 때리고 트럭으로 돌진까지....데이트 폭력20대 검거]

안녕하세요 좋은날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핸드폰으로 하는일이 뉴스를 보는 일인대요...오늘은 좋은 소식 보다 안좋은 소식이 먼저 눈에 뛰더군요

제목에서 보셨듯이.....술에 취한 남자 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마구 폭력을 가하고 음주인 상태에서 트럭까지 몰고 여자친구에게 돌진 했다는 

말도안되는 상황이 기사에 올라 왔더라구요

요즘엔 듣도보도 못한 사건 사고들이...줄을 이어서 일어나고 있네요

우선 발췌한 기사전문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 YTN기사 원문 ]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마구 때리고 트럭까지 몰고 돌진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특수폭행과 음주운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22살 손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씨는 지난 18일 새벽 2시쯤 서울 신당동 골목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씨는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피해 여성을 보호하자 , 만취 상태에서 1톤 트럭을 몰고 돌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손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65% 였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손 씨는 피해 여성과 1년 정도 만나며 불화를 겪다가 술김에 폭행을 저질렀다고 진술 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뒤 손 씨에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 입니다

여기까지가 YTN 뉴스 원문입니다

휴우....우스갯소리로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어디 딸 낳겠냐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대요

이런 기사를 볼때면....걱정아닌 걱정을 하게 됩니다

내가족 내친구 내지인들이.....이런 사건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네요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 하지만...자신이 사랑하는 사람한테 폭력을 가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참

어느순간부턴.....술을 마셨다는게 면죄부 처럼 작용하는 현실이 참 어이도없고 안타깝습니다

심신 미약이나 음주로 인한 솜방망이 처벌이...우리 사회를 이렇게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데이트 폭력은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살인, 성폭행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데이트 폭력"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 5월엔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한 대학생이 여자 친구 얼굴을 담뱃불로 지지고 마구 때려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4일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부터 5년간 데이트 폭력으로 살해된 피해자가 ...무려 233명으로

매년 46명이 데이트 폭력으로 숨지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 하네요

발췌한 기사를 포스팅 하면서도....울적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사랑해서 만났을 것이고....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었을텐대.....어찌하여 결말은 이토록 비참하고 비통한 현실을 맡게 되었는지

과도한 사랑이 낳은 저주스러운 말로가 아닌지 생각 해봅니다

"과도한 사랑은 인간에게 아무런 명예나 가치도 가져다주지 않는다" -에우리피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