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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 맛집 "맛동산" [굴밥 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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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 맛집 "맛동산" [굴밥 맛집]

여러분의좋은날 2017. 8. 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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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날" 입니다


어제 간월암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간월암 방문중에 맛집을 하나 알게되어서 오늘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굴"  좋아하시나요 ? 좋아하신다면 잘 오셨습니다 


간월도 근처에 있는 영양밥 맛집 "맛동산"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위치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정말 간월암 근처에 위치하고 있구요


간월암 근처 굴밥집 중에서 가장 맛있는 곳이 이곳 "맛동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다른 맛있는 곳도 있겠죠 ?


그냥 제 개인적인....생각 입니다 !! 이해해 주시구요



간월암 방문을 마치고 서둘러서 간월도 맛집 맛동산으로 이동 했습니다


이름부터 맛집 포스가 넘쳐 나네요


아 그리고 방문 하실때는 네비를 잘 보고 오셔야 합니다


잘못하다가 입구를 놓치고 지나 치실수 있어요 주의 해주시구요



바다의 해신과 육지의 산신이 만나는 이곳 간월도 라고 하네요


"지구상 최고의 온화한 혈자리 중 연중혈자리"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명당에 위치해 있다는 이야기 인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이곳 맛동산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들어가기전에 만난 큰 간판에 맛동산의 대표음식들이 나와있네요


굴밥 정식 , 굴 파전 , 갱개미 무침 까지 사진만 봐도 침이 넘어 갑니다



저희는 굴밥 정식 4개를 시켰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지만 맛동산은 굴밥이 가장 유명해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첨부해드린 계산서 메뉴판을 참고 해주세요 



저희가 들어갔을때도 사람들이 거의 만석 이었어요


점심시간 피크때여서 그런지 저희 이후로 오시는 분들은 다들 번호표를 받으시고 웨이팅을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럭키하게 단번에 들어왔답니다


테이블 회전이 빠르다 보니 앉은지 얼마 안되서 밑반찬과 청국장이 세팅이 되었어요


으아!!! 청국장 냄새가.....나오자마자 구수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반찬은!!! 반찬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오실 수가 있어요


어리굴젓을 비롯해서 김, 양파절임 까지 다양한게 양것 드실수 있답니다


그렇다고 욕심내서 너무 많이 가져오시면 남기게 되니 적당한 양만 가져오세요



요기 청국장은 정말 맛있었어요....다른 반찬 없이 청국장하나로도 밥 2공기는 문제 없을것 같더라구요


저는 청국장 냄새를 참 좋아하는데 간혹 청국장을 냄세때문에 못드시는 분들도 계시죠?


맛동산 청국장은 냄새가 거의 없습니다!! 정말 놀랐어요



이어서 굴밥이 나왔습니다


맛동산 굴밥은 돌솥을 이용해서 밥을 짓는데요


솥채로 내주시지 않고 이렇게 친절하게 개인별로 밥을 퍼서 나눠서 내어 주시더라구요


밥안에는 강낭콩 ,대추 , 등등의 몸에 좋은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양념간장을 적당히 퍼서 굴밥위에 살포시 적셔 봅니다



간장에 슥슥 비벼서 완성된 굴밥 이에요


한숟가락 먹어보니 향긋한 굴내음과 함께 다양한 재료들이 뒤섞여서 그런지 식감도 참 좋았어요




이번엔!!! 김 한장을 들어 그위에 굴밥과 어리굴젓을 올려 봅니다


맛 궁금하시죠 ?


아...정말 맛있습니다 특히 어리굴젓은 그렇게 짜지도 않으면서 싱싱해서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밥을 다먹어 갈즈음에 굴밥을 퍼내고 남은 누룽지에 물을 부어서 숭늉을 만들어서 가져다 주셨어요


사실 배가 불렀는데 숭늉을 보니 또 안먹어 볼 수가 없더라구요



숭늉안에도 굴들이 제법 들어 있더라구요


구수한 숭늉국물에 누릉지까지 계속해서 흡입타임 이네요


다먹고나니 배가 빵빵!!! 해졌습니다



맛있게 먹고 나오다 보니 맛동산이 예전에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내용을 스크랩해서 걸어 놓으셨더라구요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소개가 됐었네요



재밌었던 광경중에 하나인데요 입구 한켠에서 과자 맛동산이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하나 살까 하다가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나왔네요


명소 간월암에 들리셨다면 출출한 배는 굴밥 맛집 "맛동산"에서 채워 보시는건 어떨까요 ?


지금까지 맛집 사냥꾼 "좋은날" 이었습니다, 포스팅 봐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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