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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맛집 최네집 부대찌개 [부대찌개 맛집]

여러분의좋은날 2017. 8. 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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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날" 입니다.


어제만해도 비가 많이 내렸었는데 오늘은 비도 그치고 날씨가 꽤 맑아 졌습니다.


어제는 운전연습을 하기위해 차량을 끌고 나왔다가 굵은 장대비를 만나 곤욕을 치뤘었는데 맑아져서 다행입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곳은 장대비속에서 운전연습을 하다 만난 송탄 부대찌개 맛집 "최네집" 본점 입니다.



우선 위치부터 알려드릴께요 !



송탄 근처에 살고 계신분들은 많이들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저는 이번에 처음 가본 곳이에요


평택 서정동쪽에 위치하고 있구요 평택이나 송탄 근처에 살고 계신 분들은 꼭 한번 가보세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지만 본점 대문을 찍기위해서 비를 쫄딱 맞는것을 각오하고 촬영 했습니다.


음...사실은 부대찌개 생각은 없었는데 아버지께서 워낙 강추하셔서 오게된 최네집인대...알고보니 무려 본점이네요.


한장 찍어주고 서둘러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맛집 포스라고나 할까요 벽에 진열되어 있는 유명인사(셀럽)들의 사인들이 빼곡하네요.


자세하게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연예인 분들이 많더라구요.



싸인에 이어서 인증샷 퍼레이드 입니다.


탤런트 이상인씨를 비롯해서 다양한 분들이 방문 하셨더라구요.


이쯤되니 얼마나 맛있으려나 하고 기대가 되기 시작합니다.



자리에 앉아서 찍어본 메뉴판이에요 부대찌개는 1인분 가격이 9000원이 구요 각종 구이류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부대찌개집와서 아직 다른 메뉴들은 먹어본적이 없는데 다음기회에 모듬구이나 로스 같은 메뉴도 시켜서 먹어보고 싶네요.


부대찌개 1인분에 9천원을 보면서 새삼 물가가 많이 올랐구나..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버지 와 동생과 함께 왔기 때문에 부대찌개 3인분에 라면 사리를 주문 합니다.


주문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부대찌개가 담긴 냄비가 나왔어요.


다들 배가 고팠었는지...음식이 빨리 나오니까 무척 좋아하네요.



가스레인지에 불을 올리고 냄비 뚜껑을 살포시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 해봅니다.


우선 푸짐한 양에 한번 놀랐구요....햄과 소시지가 특히 많이 들어있어서...아주 만족 스러웠답니다.


고소한 치즈도 한장 몸을 담구고 있네요, 이제 부터는 끓이는 일만 남았습니다.



뚜껑을 닫고 어느정도 끓이다보니 냄비에서 김이 모락 모락 나네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뚜껑을 열어 봅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부대찌개와의 만남...어느새 제 숟가락이 부대찌개를 마중 나가고 있었습니다.



국자로 골구루 잘 저어 줍니다 김이 모락 모락 나면서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하네요.


사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입안의 아밀라아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빨리 먹고 싶어 마음이 급해짐을 느낍니다 , 하지만 찬물도 위아래가 있죠 아버지 부터 챙겨드리고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 합니다.




한국자 퍼서 앞접시에 담아본 최네집 부대찌개의 자태 입니다.


통통한 소세지와 담백한 햄의 만남 거기에 덤으로 신선한 야채와 시원한 국물이 잘 어우러 져있네요.


맛집들은 대부분 비법 육수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최네집도 아마 이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비법 육수를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소세지를  국물과 함께 떠서 밥위에 올려 봅니다.


밥을 비교적 큰그릇에 주셔서 밥양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하지만 먹다보니 벌써 다먹었나 싶을정도로 금방 해치우게 되네요.


밥과 함께 슥슥 비벼서 한입 ~ 전체적으로 맛은 시원하다구 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익숙한 맛(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했답니다.


음....맛에 있어서는 살짝 호불호가 있을것 같아요.



최네집은 밑반찬이 이녀석 "김치" 하나 인데요, 요 김치가 거의 일당백을 합니다 , 부대찌개와 궁합이 아주 잘 맞아요.


다른 반찬 필요없이 부대찌개에 김치을 올려서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를 빼면 섭섭하겠죠 , 라면사리를 먼저 넣어서 먹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희는 건더기와 밥을 다 먹고 육수를 리필해서 라면사리를 투입 했습니다.


라면사리는 개인 기호에 맞춰서 넣어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국자를 이용해서 라면에 국물을 적셔 줍니다.



따뜻한 국물 목욕을 마친 라면이 면발을 사르르~ 풀어 버렸습니다.


라면 사리 먹방을 마지막으로 부때찌개 먹방을 마쳤습니다.


배가 아주 든든 하네요, 넘나 맛있게 잘먹고 왔습니다.




함께 못온 어머님을 위해서 2인분을 포장해 갑니다. 


포장을 하게되면 부대찌개와 육수를 따로 따로 챙겨주시네요 포장된 부대찌개를 들고 기쁜마음으로 귀가 했습니다.


지금까지 송탄 부대찌개 맛집 최네집을 소개 해드렸습니다.


부대찌개가 땡기는 오늘 푸짐한 양에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최네집 부대찌개는 어떠세요 ?


지금까지 맛집 사냥꾼 "좋은날" 이었습니다. 포스팅 봐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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