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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좋은날
군산 맛집 수송동 "청사초롱" [모밀(소바) 맛집] 본문
안녕하세요 "좋은날" 입니다. 요즘같이 찌는 듯한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음식들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에 먹는 냉모밀을 정말 좋아합니다.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모밀 면발...생각만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데요 얼마전에 수송동에 모밀 맛집이 생겼다고 해서 부랴 부랴 다녀 왔습니다. 오늘 포스팅 해드릴 곳은 모밀 맛집 " 청사초롱 " 입니다. 이름도 이쁘죠 ? 일단 위치부터 안내 해드리겠습니다.
위치는 살짝 수송동 외곽에 자리하고 있어요 저는 롯데마트에서 볼일을 보고 저녁을 청사초롱에서 먹었는데요 롯데마트에서 도보로 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네요 차량 말고 도보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지도 참고하셔서 주위를 잘 살펴보시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조금 많이 헤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평소 모밀을 정말 좋아하지만 맛있는 모밀집을 찾기가 힘들어서 자주 먹으로 다니지 못했었는데 얼마전 지인이 이곳 청사초롱에서 모밀을 먹고 정말 맛있었다고 극찬을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외관에 청사초롱이 이쁘게 걸려있네요.
청사초롱 본점은 일산에 위치하고 있구요 요기 수송동점은 직영점입니다.
TV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도 소개되었던 청사초롱은 탤런트 염경환씨가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강이수 장인이 개발해낸 가쓰오부시 쯔유(육수)를 쓰기 때문에 소바의 그 맛이 아주 깊고 깔끔하다고 해요 수송동 직영점도 맛있다고 이미 소문이 많이 나있기 때문에 정말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과연 어떤 소바를 맛 볼 수 있을지 부푼 마음을 안고 들어 섰습니다.
청사초롱에 오시면 두가지 면중에 하나를 골라주셔야 해요 100% 순모밀이냐 밀가루와 모밀을 반반 섞은 50% 모밀면이냐 저는 예전에 다른곳에서 100%모밀로된 면을 먹어 봤었기 때문에 50% 면을 선택 했어요 팻말에도 나와있듯이 모밀 100% 면은 구수한 모밀 특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수 있지만 면이 쫄깃하지는 않고 툭툭 끊어지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말그대로 매니아 분들이 많이 찾으실 것 같구요 저처럼 찰지고 쫄깃한 식감을 원하신다면 50% 면을 추천 드립니다.
벽쪽에 붙어있는 메뉴판의 모습입니다. 8가지의 메뉴가 있는데요 메밀 샐러드가 색달라 보이더라구요 작은글씨로 적혀있어서 보이지 않지만 모짜렐라 치즈도 들어간다고 하니 치즈성애자인 제 호기심을 아주 자극 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다음번에와서 꼭 먹어야지 하고 다짐했답니다.
실제로 전달해주시는 메뉴판이에요 메밀 샐러드는 가격도 16,000원인걸로 봐서 1인분은 아닌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다음에 올때는
메밀 샐러드에 소바를 하나 시켜서 먹어봐야 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음 저희는 50% 모밀면으로 된 모밀 냉소바와 비빔 소바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다하고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어요 면을 즉석에서 삶아주시기 때문에 바로 메뉴가 나오지는 않았어요. 음식을 기다리며 두리번 두리번 내부를 구경해 봤습니다.
홀 내부 사진도 한장 찍어 보았어요 수송동 청사초롱 직영점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내부도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가게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있어요 입구쪽에 보이는 전기포트는 모밀면을 삶을때 나오는 면수라고 해요. 무슨맛인지 궁금해서 하잔 떠서 먹어봤는데 모밀 특유의 구수한 맛이나더라구요 흡사 숭늉의 느낌인대 숭늉보다 더 구수 하더라구요.
디자인이 독특해서 찍어본 청사초롱의 물컵이에요 컵 옆면에 풍경화가 그려져 있는데 고풍적인 느낌도 나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상당히 탐이나는 컵이었어요 가게와도 아주 잘 어울렸어요.
잠시후에 서빙이되어 나온 깍두기와 무장아찌입니다. 깍두기 진짜 맛있었어요 모밀과의 궁합도 잘맞고 계속 손이가는 그런맛이었어요 장아찌도 많이 짜지 않고 식감이 좋아서 계속 집어 먹었네요.
오늘의 주인공 모밀 냉소바의 자태입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해보이는 살얼음이 동동떠있는 국물에 김가루가 고슬고슬 뿌려져 있어요.
국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먹어보니.....정말 감탄사 연발에 맛있다는 말을 계속 외치게 되더군요. 특히 국물이 정말 맛있어요 짜지않고 간이 잘되어 있어서 처음엔 국물만 계속 떠먹었네요.
두번째 주인공 비빔소바 되겠습니다. 비빔양념에 육수가 적당히 들어가 있어요 사실 처음엔 비빔냉면이 떠오르더라구요 육수에 비빔양념이라 그렇다면 비빔냉면과 맛도 비슷하겠구나 하고 한젖가락을 하는 순간 비빔소바는 비빔냉면과는 다른 음식이라는걸 깨닳게 됬습니다.
양념이 그렇게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시원하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같이간 일행은 모밀냉소바보다 비빔소바를 더욱 좋아하더라구요.
두 메뉴를 사이좋게 한군대 놓고 찍어 보았어요 비쥬얼 참좋져 ? 하지만 비쥬얼보다 맛은 더욱 좋습니다.
허겁지겁 이제 먹방을 할 시간 입니다.
50% 면발이라 면이 툭툭 끊기지 않고 면을 주욱 하고 들어도 면이 탱탱하니 찰기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탱탱한 면들이 입안에 들어오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나서 멈출없이 흡입을 하고 만답니다. 허기도 졌겠다...정신없이 흡입을 시작 했습니다.
음...이사진은 흡입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빈그릇이 되어버렸네요 모밀 냉소바 , 비빔 소바 2그릇을 일행과 함께 뚝딱 해치우는데 걸린시간이 10분도 걸리지 않은것 같네요 거의 진공청소기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모밀 냉소바가 땡기신다면 수송동 청사초롱으로 어서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맛집 사냥꾼 "좋은날"이었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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