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관람 "극적인 하룻밤" [연극추천]

안녕하세요 "좋은날" 입니다. 얼마전에 연극 티켓이 생겨서 대학로에 연극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사실 태어나서 연극은 봐 본적이 없어서 많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연극 제목은 "극적인 하룻밤"이라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연극이었는데요 보러가기전부터 많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아 연극공연이 진행되는 곳은 대학로 바탕골소극장 5층이었어요 우선 위치부터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이 공연되는 곳은 대학로 2번출구로 나와서 이동하시면 빠르게 도착 하실수 있습니다. 

2번출구로 나오셔서 정면에 KFC가 보이면 우회전해서 들어가 주세요 바로 건물이 보인답니다.

KFC를 정면으로보고 우회전해서 들어오시면 다음과 같은 건물이 보여요 이곳이 바탕골 소극장이 위치한 건물입니다. 

극적인 하룻밤 간판 보이시죠 대학로는 근처에 공연장들이 참 많아서 헷갈리실수도 있는데요 바탕골 소극장은 지하철 역하고도 가깝고 눈에도 잘뛰는곳에 있어서 한방에 금방 찾았어요.

사실 저는 초대장을 받아서 연극을 보러오게 되었는데요 초대권 관람시에는 몇가지 유의사항들이 있더라구요 일단 공연관람 3일전까지 전화예약은 필수로 해주셔야 해요 문의처로 전화하시면 친절하게 언제 관람하실건지 물어봐주시고 그날로 예약을 잡아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당일 바탕골 소극장 1층 커피빈옆에 위치한 매표소에 가셔서 초대권을 제출 하시면 연극을 볼수 있는 티켓으로 교환 해주세요 교환한 티켓은 아래쪽에 사진으로 올려 드렸어요 매표소도 눈에 아주 잘 뛰는 곳에 있기 때문에 금방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초대권을 매표소에 제출하면 이렇게 티켓으로 교환해줘요 극적인 하룻밤은 수위가 좀 있는 연극이기 때문에 관람등급은 18세 이상 관람가 입니다. 미성년자 분들은 아쉬우시겠지만 나중에 성인이 되시고 꼭 관람 하러 오세요. 그래도 저는 청소년 여러분의 젊음이 부럽습니다.

티켓 교환을 하고 대학로 근처에서 이것저것 구경좀 하다가 공연 15분즈음에 다시 바탕골 소극장으로 돌아왔어요. 공연장은 5층이라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요 1층에 이렇게 포스터로 안내사항을 붙여놓으셨더라구요 보시는 것처럼 공연장 오픈은 20분전부터 진행이 되구요 매표소도 친절하게 커피빈 옆에 위치하고 있다고 안내를 해주시네요.

기대되는 마음을 가지고 드디어 공연장에 들어와서 앉았습니다. 공연 시작전이라 암전 상태라 한쪽만 조명이 들어와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관객분들이 많았어요 사실 평일 오후시간때라서 사람들이 거의 없을줄 알았는데...저의 착각이었네요 거의 만석에 가깝게 채워졌어요. 역시 35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극은 다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연극이 시작되길 기다렸습니다. 연극이 진행되는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성숙한 문화 시민 답게 핸드폰은 무음모드로 전화하고 연극에 집중 합니다.

헉...사진이 흔들렸네요....오늘 연극의 주인공 남,여 배우 두분의 모습인데요...실물보다 너무 못하게 나왓다기보다는 흐릿해서 잘 보이지가 않네요. 두분 배우님들 정말 연기도 잘하시고 잘생기시고 예쁘셨어요 무엇보다도 두분다 생활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배꼽 빠질뻔했네요. 

왜 데이트 연극 1위 , 커플선호도1위의 연극인지 잘 알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일에 지쳐서 스트레스 받고 있으신분들 뭔가 자극이 필요하신 커플분들이 오셔서 보시면 정말 좋을 만한 연극 인것 같아요. 

저도 간만에 크게 웃으면서 스트레스 해소하고 좋은 기운받고 왔네요. 아 그리고 극이 끝나면 추첨을 통해서 연극 티켓을 선물로 주시더라구요 입장하기전에 응모 이벤트도 꼭 참여 하시길 바랄께요. 저는 급하게 들어오느라 참여를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지금까지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극적인 하룻밤" 관람 후기 포스팅 이었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