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더 테라스 웨딩홀에서 있었던 웨딩MC 진행 스케치

안녕하세요 "좋은날"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지난 주말에 다녀왔던 일산에 위치한 일산 더 테라스 웨딩홀 진행 스케치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결혼식 진행을 위해 일산 쪽에 다녀왔네요. 신부님과 전화 미팅중에 옥상에 있는 테라스에서 결혼식이 진행된다고 하셔서 홀로 상상을 해보았는데 정말 말씀 그대로의 웨딩홀 이었습니다. 우선 위치부터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위치는 백석역과도 아주 가깝고 고양종합 터미널과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지하철3호선을 타고 백석역에 내려서 6번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지도로 따라서 걸어가다보니 시야에 커다란 건물이 하나 보였습니다. 

더 테라스 웨딩 & 파티 건물 외관 모습이에요 전층이 웨딩홀은 아닌것 같구요 일부 층만 웨딩홀로 사용하는것 같습니다.더 테라스 웨딩홀은 엘레베이터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결혼식 시간에 임박해서 도착하시면 늦으실수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기전 입구에 오늘의 행사표가 준비가 되어있네요 저는 오늘 2시 결혼식 진행을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행사표를 보시면 내 지인의 결혼식이 몇시에 어디에서 진행이 되는지 손쉽게 알수 있습니다.

엘레베이터에 있는 각층별 안내를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2층엔 또다른 홀인 오키드 연회장이 있네요 오늘 제가 진행을할 행사는 11층에 위치한 그랜드 볼룸 홀에서 있습니다. 연회장 같은경우엔 10층에 위치하고 있네요 제가 예식이 끝나고 식사를 못하고 바로 움직이게 되어서 10층은 확인을 못했습니다. 폐백실은 2층에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11층으로 이동했습니다 로비를 통과해서 안쪽으로 들어오니 신랑,신부측 가족이 내빈들을 맞이하고 축의금을 받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로지은 건물 이라 그런지 내부도 아주 깔끔하게 잘해두셨더라구요. 이곳 테라스 웨딩홀은 결혼식 진행 간격이 1시간30분이라 넉넉한 준비시간 덕분에 결혼식이 좀더 수월히 진행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도착하신 내빈분들이 안쪽에서 대기하는 공간 입니다. 이날은 날씨가 쾌청했지만 기온이 높아 많은 분들께서 결혼식이 진행되는 테라스로 바로 가시지 않고 식전엔 이곳 안쪽 홀에서 대기하고 계십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저도 오늘은 안쪽에서 진행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이것은 신랑,신부님의 포토 테이블 입니다. 귀한걸음 해주신 내빈분들께서 구경하시라고 예쁘게 한쪽에 꾸며 두셨네요. 장식은 물론 액자도 참 고급스럽고 이쁜네요.

이곳은 신부대기실의 모습입니다. 전식 신부님께서 예식을 위해 떠나신 틈을 타서 한장 담아 보았습니다. 공간도 상당히 넓고 예쁘게 잘해두었네요. 공간 한곳 한곳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공간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바로 이곳이 신랑,신부의 결혼식이 열리는 야외 웨딩홀 입니다. 사진으로도 느껴지시겠지만 이날 날씨가 정말 쾌청했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쾌청하다못해 기온이 다소 높아서 야외에서 진행하기에 조금 더운 날씨였습니다.

테라스에서 찍어본 일산 시내 전경 입니다. 하늘 참 맑네요.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탁트힌 공간에서 일산의 모습을 한눈에 볼수가 있습니다. 제 마음도 뻥 뚫리는 그런 기분이네요.

신랑,신부가 입장할 단상의 모습과 제가 진행을 할 사회자석의 모습입니다. 위쪽은 내리쬐는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서 백색의 차단막이 쳐져 있었어요 햇빛을 차단해주기는 하지만 뜨거운 기온은 어떻게 해주지는 못하네요 바로 전타임 사회자가 땀을 뻘뻘흘리며 나오는 모습을 봤는데 저도 잠시후 땀을 뻘뻘 흘리면서 나오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도 폐식사까지 마치고 신랑,신부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올때는 정장이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신랑,신부님들께서 정말 좋으하시고 만족해 하셔서 기분도 좋고 마음만은 시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일산 백석역 부근에 위치한 테라스 웨딩홀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 여러분 감사합니다.